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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대전서 멸종위기종 '감돌고기' 방류행사 실시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6.0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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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멸종위기종을 살리기 위해 방류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타이어는 5일 오후 대전 유등천 상류 수련교에서 금강유역환경청·대전시·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대전환경운동연합·순천향대학교 멸종위기어류복원센터 등과 함께 멸종위기종 1급이자 대전시 깃대종인 ‘감돌고기’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8년 체결한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 백성열 대전시 기후환경정책과 자연환경팀장, 배총재 한국타이어 EHS담당(상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유엔인간환경회의를 통해 지구 환경보전을 위한 공동 노력을 결의한 ‘세계 환경의 날’에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국타이어가 5일 오후 대전 유등천 상류 수련교에서 멸종위기종 1급이자 대전시 깃대종인 '감돌고기' 방류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배총재 한국타이어 EHS담당(상무)은 “지역의 주요 기관단체들과 함께 대전지역의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에 동참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환경과 생태계 복원에도 많은 관심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을 비롯해 대전시·대전충남생태보전시민모임·대전환경운동연합·순청향대학교 멸종위기어류복원센터·한국타이어 등이 참여하며, 지난해 11월 유등천에 감돌고기 방류를 시작으로 국내 고유종인 미선나무를 구봉산 노루벌에 식재했다. 2021년에는 솔붓꽃·금붓꽃 식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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