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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경북 여행 활성화 위해 지원 확대…민관 협업 강화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0.06.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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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경상북도와 손잡고 지역 여행 활성화에 나선 여기어때가 경북 여행객을 위한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적극 돕는다는 취지다.

여기어때는 오는 15일부터 '제2차 경상북도 그랜드 세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차 행사에서 제공한 '15% 무제한 할인 쿠폰'에 '30% 숙소 할인 쿠폰'을 추가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여기어때는 오는 15일부터 '제2차 경상북도 그랜드 세일'을 개최한다. [사진=여기어때 제공]
여기어때는 오는 15일부터 '제2차 경상북도 그랜드 세일'을 개최한다. [사진=여기어때 제공]

30% 할인 쿠폰은 매일 오후 1시에 선착순 100명에게 지급된다. 여기어때가 제공하는 특가와 쿠폰을 중복 적용하면 최대 79%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여기어때의 경상북도 그랜드 세일은 지역 방문객 유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업계 평가가 이어지면서 규모가 확대됐다. 

호텔과 리조트, 펜션, 게스트하우스, 모텔, 액티비티 등 전체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어, 쿠폰 활용도가 높은 덕분이다. 쿠폰은 경상북도에 위치한 총 1500여 개 상품에 적용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지역으로 꼽힌다. 다만, 최근 일 단위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유지하면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여기어때는 “경상북도는 청정 해안과 산림, 유적지를 다양하게 갖춘 국내 대표 여행지"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경상북도의 매력을 알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기어때와 경상북도는 지난달 29일 경상북도의 여행 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를 위해 국내 여행객을 유치하는 취지다. 

여기어때는 플랫폼과 웹 사이트를 활용해 특별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경상북도 소상공인의 영업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게 골자다. 글로벌 팬데믹으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여행을 선택하는 수요가 늘고 있어, 경상북도에 대한 여행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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