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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싹쓰리' 음원차트도 접수...'다운타운 베이비' 멜론 1위 기염

  • Editor. 조승연 기자
  • 입력 2020.06.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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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인기가수 이효리와 비의 출연으로 3주 연속 토요일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한 MBC TV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음원 시장에서도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효리가 '놀면 뭐하니?'에서 부른 블루(BLOO)의 2017년 곡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가 지니, 벅스 등에 이어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도 18일 1위에 올랐다. 

'놀면 뭐하니?'를 통해 싹쓰리로 활동 중인 유재석, 이효리, 비와 음원 1위를 기록한 블루(BLOO)의 2017년 곡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 [사진=MBC 제공]
'놀면 뭐하니?'를 통해 싹쓰리로 활동 중인 유재석, 이효리, 비와 음원 1위를 기록한 블루(BLOO)의 2017년 곡 '다운타운 베이비'(Downtown Baby) [사진=MBC 제공]

지난 13일 방송에서 이효리가 평소 좋아하는 노래라며 이 곡을 열창했고, 이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을 시작한 것. 다운타운 베이비는 이날 오전 7시쯤 아이유·슈가의 '에잇',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등 인기 가수와 드라마 OST를 제친 뒤 계속해서 정상을 지키고 있다. 

2년 6개월 전에 발표된 노래가 방송을 타고 다시 차트 정상에 소환되면서 음원 사이트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이게 진짜 역주행'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놀면 뭐하니' 효과로 온라인 상에서 입소문을 타던 비의 '깡' 또한 신드롬 급으로 확산됐다. 박재범과 김하온, pH-1, 식케이 등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 뮤지션들이 2020년 색깔을 덧입힌 '깡 오피셜 리믹스'는 지난 4일 발표 직후 멜론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최신 멜론 주간차트(8∼14일)에서도 4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놀면 뭐하니'가 진행 중인 이효리와 비, 유재석 혼성그룹 프로젝트도 관심을 받고 있다. 혼성그룹 ‘싹쓰리’(SSAK3)를 결성하고 다음달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효리와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등 톱 솔로가수, '국민 MC' 유재석의 파급력을 고려하면 싹쓰리의 음원 또한 음원 시장에서 강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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