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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팀가전 3총사, '대용량' 앞세워 흥행 질주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6.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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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LG전자의 스팀가전 3총사인 스타일러·건조기·식기세척기 모두 대용량을 앞세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LG전자에 따르면 회사 측은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스팀가전에도 대용량을 채택해오고 있는 가운데, 실제 대용량 스팀 가전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LG전자의 대표적인 스팀 가전인 ‘트롬 스타일러’의 경우 바지 1벌을 포함해 한 번에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의 국내 판매 비중은 올해 1월 한 달간 약 55%에서 6월 들어서는 전체 판매량 가운데 70%까지 올라왔다.

LG전자 대용량 스팀가전 가운데 건조기, 식기세척기, 스타일러의 제품 사진. [사진=LG전자 제공]

LG 트롬 스타일러는 트루스팀으로 옷의 유해세균을 99.99% 살균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 진드기 등을 없앤다.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표준코스는 한국의과학연구원의 실험결과 녹농균·폐렴간균·대장균을 99.99% 제거한다.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시험결과, 스타일러의 위생살균 바이러스코스는 인플루엔자A(H3N2)·아데노(ICHV)·헤르페스(IBRV)·코로나(PEDV) 등의 바이러스를 99.99% 이상 없앴다(실험에 사용된 코로나(PEDV)는 최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는 다른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임).

스팀 기능이 있는 ‘대용량 16㎏ 건조기’는 이달 들어 LG전자의 국내 건조기 판매량 가운데 80%에 달한다. 특히 16㎏ 건조기 중 스팀 모델을 선택하는 비중도 90%를 훌쩍 넘는다. 최근 출시된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의 16㎏ 건조기에도 스팀 기능이 있다.

스팀 건조기의 스팀 살균코스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실험결과 유해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을 99.99% 없앤다.

또 스팀 건조기의 3가지 스팀 특화코스는 젖은 빨래를 건조할 때 외에도 옷과 침구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 코스들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시험을 통해 땀냄새 등 옷감에 밴 냄새를 99% 제거하는 탈취성능을 검증 받았다.

이달 들어 LG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국내 전체 판매량 가운데 스팀이 탑재된 모델은 90% 이상이며 모두 12인용인 대용량이다.

LG전자가 지난해 3월 출시한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은 대폭 향상된 세척력과 위생 관리를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식기세척기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스팀을 적용한 살균세척코스로 실험한 결과 100℃의 물로 만든 트루스팀이 유해 세균인 대장균·살모넬라·리스테리아·황색 포도상구균·장염 비브리오균·녹농균을 99.999% 제거한다. 세계김치연구소가 동일 코스로 실험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바이러스, 장관출혈성대장균을 99.999% 없앤다. 이러한 트루스팀의 독보적인 살균력은 프리미엄 식기세척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LG전자는 스타일러·건조기·식기세척기·광파오븐 등 프리미엄 생활가전에 특허 받은 스팀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100℃ 물로 만든 스팀은 탈취·살균은 물론 의류의 주름 완화 등에도 효과가 있다. LG전자가 최근까지 국내외에 등록한 스팀 특허는 1000건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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