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134건의 국유부동산을 공개 대부 및 매각한다.
캠코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총 134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한다고 19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하여 매주 온비드를 통해 대부 및 매각을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은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고, 믿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캠코측은 특히 이번 공개 입찰에는 경작용 토지, 주거용 아파트 등 다양한 신규 물건 57건 및 최초 대부·매각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77건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캠코 관계자는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부동산의 형태, 위치 등 현황을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각 부동산의 행위 제한 등 상세 이용 조건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