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 주간 코스메틱] 자극 낮추고 세정력 높이고...여름철 스킨케어 첫걸음 '클렌징'

- 시오리스·LG생활건강·더샘·AHC·애경산업·세타필...스킨케어 첫걸음 '클렌징템' 선봬
- 셔벗 타입 밤에서 쫀쫀한 머드까지 제형 다양화
-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피부도 부담없이
- 미세 거품으로 모공 속 노폐물까지 제거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강렬한 햇빛이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날이 더워질수록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는 피부는 피지 분비가 왕성하게 이뤄지면서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다.

피부 속 노폐물을 정리하지 않으면 각종 노폐물이 모공을 막아 뾰루지나 여드름 등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여기에 피부 속은 건조해지기 쉬운만큼 꼼꼼한 세안을 통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무너진 피부의 장벽 체계를 바로 잡아야 할 시기다. 이에 여러 코스메틱 업체가 피부 관리의 첫 단계이자 핵심 단계인 '클렌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극은 낮추고 세정력을 높인 클렌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시오리스 '프레쉬 모먼트 클렌징오일'...천연유래 성분으로 부드럽고 순하게

클린 코스메틱 브랜드 시오리스는 천연유래 성분을 담아 자극 없이 메이크업을 부드럽게 지워주는 '프레쉬 모먼트 클렌징오일'을 선보였다.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잇꽃씨오일을 27% 함유한 제품으로 부드럽고 순하게 클렌징을 해주며 동시에 피부결을 맑게 관리해준다.

여기에 제주산 동백오일과 아몬드오일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주며 건조하고 지친 피부에 풍부한 영양을 공급한다. 또한 트러블을 유발하고 모공을 막는 실리콘계 오일 대신 피자마오일에서 유래한 천연성분을 사용, 기존의 무거운 느낌의 클렌징오일과는 달리 가벼운 사용감은 물론 천연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자극 없이 산뜻한 클렌징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세안 전 마른 손에 3~4회 펌핑해 부드럽게 롤링 후 미온수로 깨끗하게 씻어내 사용하며, 스크럽 제품과 혼합해 입술 등 각질제거에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

LG생활건강 숨37°'시크릿 더블 클렌징 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 LG생활건강 숨37°'시크릿 더블 클렌징 밤'...스킨케어와 딥 클렌징효과를 동시에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는 원스텝 클렌저 '시크릿 더블 클렌징 밤'을 출시했다. 딥클렌징부터 스킨케어까지 이중 효과를 주는 밤 타입 클렌저다. 선크림, 메이크업, 미세먼지 등에 지친 피부를 부드럽게 딥 클렌징해주고, 피부 장벽을 보호하는 안티에이징 오일인 시크릿 오일을 담아 세안 후에도 피부를 보호하고 각질까지 케어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녹는 셔벗 타입의 밤 제형이 오일로 변하고, 다시 한 번 물을 묻혀 손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우유빛의 에멀전으로 바뀌며 피부에 자극은 남기지 않으면서 부드럽게 각질과 잔여 노폐물을 클렌징해준다. 세안 후에도 당김없이 촉촉하고 편안한 스킨케어 효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캡에 자석으로 부착 가능한 스틸 소재의 전용 스패츌러가 내장돼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더샘 '클린 에브리데이 세이프 클렌징 폼'...특허성분으로 세안과 향균 효과 톡톡

더샘은 항균력 테스트를 완료한 '클린 에브리데이 세이프 클렌징 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특허성분 MC-Abios 100을 함유한 것이 특징으로 클렌징 시 항균까지 가능하다.

소량의 물에도 풍성하게 생성되는 부드러운 거품이 클렌징 시 부드럽게 롤링되며 구석구석 깨끗한 세정을 돕는다. 또한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판테놀, 알란토인, 병풀추출물 및 보습에 효과적인 알로에베라잎추출물과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등이 함유돼 세안 후에도 촉촉하고 편안함을 선사한다는 게 더샘의 설명이다.

◆ AHC '프렌치 스파 그린 머드 클렌저'...100% 미네랄 그린 머드로 촉촉한 마무리

컨템포러리 화장품 브랜드 AHC는 항균 머드 클렌저 '프렌치 스파 그린 머드 클렌저'를 출시했다. 피부 유해 세균 99.9% 항균 효과뿐 아니라, 프랑스산 순도 100% 미네랄 그린 머드를 사용해 메이크업, 피지,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딥클렌징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의 청정 화산지역인 오르베뉴 지역에서 생산돼 프랑스 정부의 엄격한 규제로 관리되는 순도 100% 미네랄 그린 머드는 뛰어난 피지 및 노폐물 흡착 효능을 가져 강력한 세정력을 발휘한다. 클렌저에 물을 묻혀주면 쫀쫀한 머드 제형이 풍성한 거품 제형으로 변하여 피부 속건조를 막을 수 있다.

여기에 AHC 독점 클렌징 기술인 ‘5중 미셀라' 클렌징 공법이 적용돼 100% 식물 유래 5가지 세정 성분이 마이크로 미셀라 입자를 형성, 조밀하고 미세한 거품이 모공 속까지 꼼꼼하게 클렌징을 도와주고 피부 유해균까지 씻어준다.

◆ 애경산업 포인트 '딥 클린 비타 휩 클렌징 폼'...순도 99% 비타민C 함유

애경산업의 포인트는 '딥 클린 비타 휩 클렌징 폼'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순도 99% 비타민C 함유해 밝은 피부를 연출하고 미세 거품으로 노폐물을 제거해준다. 포인트 딥 클린 비타 휩 클렌징 폼은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며 피부 톤 개선 테스트를 완료했다.

비타민C와 오렌지, 레몬, 라임, 사과, 포도 추출물로 이뤄진 비타민 콤플렉스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포어 퓨리파잉 시스템을 적용해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케어해준다. 세안 시 클렌징 폼을 손바닥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내주면 부드럽고 풍성한 미세 거품이 모공 속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