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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도 '엄지 척'…SK텔레콤 '점프 AR·VR', LoL 성지로 뜬다
페이커도 '엄지 척'…SK텔레콤 '점프 AR·VR', LoL 성지로 뜬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20.06.22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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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SK텔레콤 5G 기반 ‘점프 AR·VR’ 앱이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이머들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점프 AR’ 앱에서 LoL 게임 캐릭터(챔피언)인 ‘야스오’·‘아칼리’를 활용한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지자, T1 ‘페이커’(이상혁)를 비롯한 LoL 게임팬들이 모여들고 있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점프 AR’ 앱 내에 LoL ‘야스오’ 등이 등장하는 AR 기반 사진·동영상 촬영 메뉴를 신설하고 LoL 게임을 재연한 소셜룸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페이커는 최근 ‘아칼리’를 만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점프 AR’ 동영상을 점프 AR 오픈갤러리와 SNS에 올려 수십만명이 찾아봤다.

페이커(오른쪽)가 점프 AR앱을 이용해 LoL 게임 캐릭터 야스오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여블린(@yeovelynn)/SK텔레콤 제공]

이 동영상은 약 7초 분량으로 AR로 구현된 ‘아칼리’의 호전적인 동작과 음성에 페이커가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 콘텐츠다. 짧은 영상이지만 팬들은 SNS에서 ‘오히려 페이커가 가상현실(VR) 같다’, ‘소름 돋는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 SNS에 올린 지 4일 만에 조회수 30만, ‘좋아요’ 1만개가 달렸다.

‘야스오’와 ‘아칼리’는 인기 게임 LoL의 게임 캐릭터로, ‘점프 AR’ 촬영한 영상에서 동작뿐만 아니라 음성과 효과음으로 더욱 실감을 느끼게 한다.

이용 고객은 ‘점프 AR’ 앱을 켜고 상단 메뉴 중 ‘AR 플레이스’에 들어가 ‘LoL 파크’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점프 AR’ 오픈갤러리에는 LoL 게임팬들의 사진과 영상이 줄을 잇고 있다.

게임팬 여블린(@yeovelynn)은 ‘아칼리’ 복장으로 코스프레하고 큰 칼을 뽑는 동작을 ‘점프 AR’에서 촬영해 올려 게이머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 SK텔레콤은 LoL 공식 전장인 ‘소환사의 협곡’을 재연한 LoL 소셜룸을 ‘점프 VR’ 내에 오픈했다.

이용 고객은 마이룸에서 야스오·아칼리의 헤어스타일과 코스튬을 선택하고 소셜룸에서 ‘소환사의 협곡’을 선택해 들어가면 된다. 소셜룸 참여자들은 게임 속 캐릭터가 돼 광활하게 펼쳐진 전장 속을 거닐고 다른 아바타와 함께 무기를 찾는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2020 LCK(LoL 챔피언스 코리아) 결승전’이 열리는 서머 정규리그 동안 ‘점프 AR/VR’ LoL 서비스를 체험할 경우 LoL 챔피언 굿즈(스킨)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진수 SK텔레콤 본부장은 “점프 AR·VR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LoL 게임의 주인공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아울러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게임 속 판타지를 즐기는 새로운 소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