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전 세계에서 ‘슈퍼탱크 블리츠’를 사전예약한 이용자가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루미디아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캐쥬얼 샌드박스 게임 신작 ‘슈퍼탱크 블리츠’의 글로벌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 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글로벌 142개국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슈퍼탱크 블리츠는 25일 기준 117만명의 사전예약자 수를 기록해 전 세계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인도와 인도네시아·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과 북미·브라질·러시아 등 글로벌 각지에서 고르게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추후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사전 등록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캐나다·싱가포르·호주·뉴질랜드·스웨덴·네덜란드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소프트 론칭을 진행했다. 러시아는 전작인 ‘슈퍼탱크대작전’이 큰 인기를 끌었던 지역으로 이번 작품에서도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슈퍼탱크 블리츠는 스마일게이트가 2017년 출시해 전 세계에서 2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모바일 샌드박스 게임 ‘슈퍼탱크대작전’의 차기작으로, 다양한 부품을 조립해 자신만의 탱크를 완성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시리즈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캐릭터 수집 요소를 새롭게 도입하고 전투 콘텐츠의 비중을 높여 더욱 캐쥬얼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탱크 조립 화면의 전체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부품 구조를 단순화해 탱크 조립을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다.

현재 사전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 마켓을 통해 사전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예약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젬과 슈퍼 박스, 특별 기념 메달 등 다양한 게임 재화가 보상으로 지급된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대표는 “사전예약에 참여해 주신 전 세계 많은 게이머들에게 감사드린다. 캐쥬얼 샌드박스라는 색다른 장르의 재미를 더 많은 분들이 느끼실 수 있도록 정식 론칭까지 철저히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슈퍼탱크 블리츠의 사전예약은 공식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