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계가 인정한 SK텔레콤 '5G 인빌딩 기술', 스몰셀어워드서 수상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7.02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SK텔레콤이 외부로부터 뛰어난 5G 인빌딩 기술을 인정받았다.

SK텔레콤은 세계적 권위의 스몰셀 포럼이 주최한 ‘스몰셀 어워드 2020’에서 ‘스몰셀 설계 및 기술 상용화’ 부문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스몰셀 포럼은 AT&T·보다폰 등 세계 유수의 이동통신사 60여 곳과 삼성전자·에릭슨·화웨이 등 통신장비 제조업체 90여곳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매년 혁신적인 스몰셀 기술 및 상용화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5G/4G 듀얼 모드 RF 중계기. [그래픽=SK텔레콤 제공] 

‘스몰셀 설계 및 기술 상용화’ 부문에서 수상한 ‘5G/4G 듀얼 모드 RF 중계기’는 실외 기지국의 5G/LTE 전파를 받아 빌딩·터널·지하공간 등 전파가 닿기 어려운 실내로 증폭·확산시켜 통신 커버리지를 넓히는 핵심 장비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5G와 4G를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는 듀얼 모드 RF 중계기를 상용화했으며, 해외 시장 진출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유럽 최대 통신사 도이치텔레콤과 협력해 유럽의 5G 환경에 최적화했으며, 지난 3월 독일 현지에서 필드 검증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3분기부터는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스몰셀 포럼은 ‘SK텔레콤의 듀얼 모드 RF 중계기가 상용화 실적에서 입증된 바와 같이 인빌딩 네트워크의 사업성을 강화하고 뛰어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고 평했다.

박종관 SK텔레콤 5GX기술그룹장은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의 5G 인빌딩 기술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뉴딜의 기반이 되는 ICT가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