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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장착 경주차, 'CJ슈퍼레이스' 12라운드 연속 1위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7.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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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의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들이 레이싱 대회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6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자사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들이 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하 CJ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3라운드에서 1~3위를 휩쓸었다. 이로써 한국타이어 장착 차량의 연속 우승 행진이 12라운드째 이어졌다.

이번 3라운드 결선에서는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볼가스 모터스포츠'의 김재현이 폴투피니쉬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국타이어와 한국아트라스비엑스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김종겸과 조항우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지난 4일 열린 예선에선 1위부터 6위까지가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으로 채워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시상대에 오른 선수들.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2019시즌 개막전부터 2020시즌 3라운드까지 12라운드 내내 포디움 정상을 독점하며 CJ슈퍼레이스의 역사를 새로 쓰는 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이를 통해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펼쳐지는 타이어 기술력 승부에서도 경쟁 업체인 금호타이어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또한 3라운드까지의 팀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도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104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포인트 누적 순위에서는 김종겸이 51점으로 1위, 같은 팀의 최명길이 39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F3 아메리카’, ‘포뮬러 르노 유로컵’ 등 유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후원 팀들에 전략 회의 및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를 특별 제작하는 등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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