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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3시리즈 투어링 국내 출시...스포티한 주행성능과 역동적 디자인 강조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07.0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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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BMW코리아가 뉴 3시리즈 투어링을 국내 출시한다.

BMW가 뛰어난 운전 재미와 폭넓은 활용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뉴 3시리즈 투어링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BMW 3시리즈 투어링은 지난 32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170만대 이상 판매되며 스포츠 투어링 세그먼트의 기준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한 모델이다. 

BMW가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역동적 디자인을 갖춘 뉴 3시리즈 투어링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 [사진=BMW코리아 제공]

BMW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6세대 뉴 3시리즈 투어링은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역동적인 디자인,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혁신적인 사양 등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선 이전 세대 대비 차체 길이는 76mm, 폭은 16mm가 증가해 보다 날렵한 비율을 자랑하며, 휠베이스 역시 41mm나 늘어나 한층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기본 500ℓ다. 뒷좌석 등받이를 모두 접으면 최대 1510ℓ까지 확장된다. 특히 전동식 트렁크 도어와 전동접이식 뒷좌석 등받이, 독립식 뒷유리 개폐 기능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전 세대에 비해 차체강성이 25% 향상되고 앞뒤 무게배분도 50:50으로 완벽하게 구현됐다. 또한, 앞뒤 윤거가 각각 43mm, 21mm씩 넓어져 민첩한 핸들링 반응과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이번 모델은 이전 세대에 비해 차체강성이 25% 향상되고 앞뒤 무게배분도 50:50으로 완벽하게 구현됐다는 게 BMW의 설명이다. [사진=BMW코리아 제공]

뉴 3시리즈 투어링에는 총 3가지 엔진이 탑재된다. 

먼저 뉴 320i 투어링 럭셔리 모델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내는 2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경쾌한 주행감과 엔진 회전감각을 제공한다.

이어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모델에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2리터 4기통 디젤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M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돼 강력한 토크와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뉴 M340i xDrive 투어링 모델은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kg.m를 뿜어내는 3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xDrive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4.6초만에 가속하며, M 스포츠 브레이크와 M 스포츠 디퍼렌셜이 적용돼 보다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BMW의 설명이다. 

가격은 △뉴 320i 투어링 럭셔리 5590만원 △뉴 320d 투어링 M 스포츠 5870만원 △뉴 M340i xDrive 투어링은 8000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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