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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저소음·고성능 팬 분리형렌지 후드' 개발 특허 출원
대림산업, '저소음·고성능 팬 분리형렌지 후드' 개발 특허 출원
  • 장용준 기자
  • 승인 2020.07.0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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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대림산업이 저소음·고성능 팬 분리형렌지 후드를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

대림산업이 도서관만큼 조용한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7일 밝혔다. 대림산업에 따르면 쾌적하고 조용한 주거공간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주거 소음을 줄이기 위한 5개년 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다양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대림산업의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후드 설치 이미지. [사진=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의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후드 설치 이미지. [사진=대림산업 제공]

저소음 고성능 팬 분리형 렌지 후드는 기존 제품 보다 최대 13㏈의 소음을 저감시켰다는 설명이다. 가장 조용하게 운전하면 30㏈ 이하의 소음만 발생한다. 사람이 조용한 목소리로 속삭일 때나 정숙한 도서관의 소음이 30㏈ 수준이다.

후드가 가장 강하게 작동할 때의 소음은 불고 48㏈이다. 가정용 에어컨의 저소음 작동 모드(42~45㏈)보다 살짝 높은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조용하지만 연기 흡입 속도는 오히려 기존보다 빨라졌다. 기존 렌지 후드가 처음 40초 동안 흡입하는 연기의 양을 5초 이내에 흡입해 배출할 수 있다.

기존 아파트에 설치된 렌지 후드는 가스렌지 위에 설치된 후드 내에 팬이 붙어 있어 소음이 실내로 바로 전달됐다. 대림은 연기를 빨아들이는 팬을 실외기실 등 외부에 분리 설치하는 방식으로 설계를 변경해 소음 발생을 줄였다. 

이재욱 대림산업 주택설비팀장은 "이번 성과는 협력 회사와 끊임없는 협업과 연구 덕분"이라며 "대림의 렌지 후드가 소음 제거는 물론이고 입주민들의 건강까지 지켜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