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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계약 재개...디자인 차별화 모델 '그래비티' 출시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07.0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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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2월 사전계약 중단 사태를 빚었던 4세대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계약을 재개한다. 더불어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차별화 모델 그래비티를 내놨다.

기아자동차가 9일 4세대 쏘렌토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계약을 재개하고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아차가 쏘렌토 하이브리드 계약을 재개한다.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가 쏘렌토 하이브리드 계약을 재개한다. 사진은 쏘렌토 터보 하이브리드 그래비티 외장.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SUV에 대한 시장의 수요, 기출고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사전계약 당시 소비자의 큰 호응을 종합 고려해 지난 2월 중단했던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계약을 재개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친환경차)’ 요건 미충족으로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돼 사전계약이 중단된 바 있다.

이 모델은 복합 연비(연료소비효율) 리터 당 15.3km(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토크 35.7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저공해자동차 제2종으로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충족해 공영주차장(수도권 기준) 및 전국 14개 공항주차장 요금 50% 감면, 혼잡통행료 면제(지방자치단체별 상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1600cc 미만 엔진의 저배기량으로 다른 파워트레인의 경우와 비교해 자동차세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그래비티 내부에는 볼스터부 볼륨감을 강조한 그래비티 전용 가죽시트를 적용했다. 사진은 쏘렌토 터보 하이브리드 그래비티 전용 가죽시트.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그래비티 내부에는 볼스터부 볼륨감을 강조한 그래비티 전용 가죽시트를 적용했다. 사진은 쏘렌토 터보 하이브리드 그래비티 전용 가죽시트. [사진=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차는 계약 재개와 함께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밝혔다. 시그니처 트림을 기반으로 완성된 쏘렌토 그래비티는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 몰딩과 루프랙, 서라운드 몰딩, 1열 도어 사이드 가니쉬 등 주요 외장 요소에 존재감이 느껴지는 블랙 컬러를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강화했다. 내장에는 볼스터부 볼륨감을 강조한 그래비티 전용 가죽시트를 적용해 세련되고 안락한 느낌을 담았다. 

또한 기아차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전용 외장 색상인 런웨이 레드를 새롭게 도입해 운영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높은 연비, 뛰어난 실내 정숙성 등 우수한 상품성으로 기 출고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다"며 "계약 재개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3534만원 △노블레스 3809만원 △시그니처 4074만원 △그래비티 4162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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