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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첫 외산 5G 스마트폰 '미10 라이트' 출시…저가 마케팅으로 도전장
샤오미, 첫 외산 5G 스마트폰 '미10 라이트' 출시…저가 마케팅으로 도전장
  • 이세영 기자
  • 승인 2020.07.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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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으로 연결된 스마트폰과 스마트 하드웨어를 공급하는 글로벌 인터넷 기업 샤오미가 외산 제품 중 국내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샤오미는 “5G 서비스를 더욱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자사의 주력 제품인 ‘미10 라이트 5G’를 13일 오전 10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국내에 공식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미10 라이트 5G의 국내 출시 가격은 45만1000원으로 국내 출시된 5G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하다.

미10 라이트의 국내 버전은 통신사향과 전 통신사 공기계향으로 우선 출시되며 11번가·네이버 스마트스토어·쿠팡·미코리아몰·SK텔레콤 T다이렉트샵 등을 통해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판매채널은 이후 계속 확대할 전망이다.

샤오미 '미10 라이트 5G' 제품 이미지. [사진=샤오미 제공]

사전 예약판매는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구매 고객 전원에게 샤오미 생태계 제품인 ‘레드미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20000mAh’, ‘미 밴드 4’, ‘미 스마트 체중계 2’로 구성된 3종 세트를 사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에 출시된 외산 및 중저가 제품 중 최초의 5G 스마트폰인 미10 라이트는 이례적으로 각 통신사별 공기계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고객 배려 차원에서 결정된 것으로 사용자가 최대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5G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기계향 제품은 기존 자급제 제품과 동일하게 쓰고 있던 유심만 장착하면 언제 어디서든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미10 시리즈의 플래그십 화면과 카메라 성능을 계승한 미10 라이트 5G는, 48MP 인공지능(AI) 쿼드 카메라 설정과 6.57인치 아몰레드 트루컬러 디스플레이로 최적화된 색 정확도를 자랑한다. 야간 모드 2.0, AI 다이나믹 스카이스캐핑, 브이로그 모드 등 최상의 사진 및 영상 촬영 기능과 결합한 최고 수준의 시각적 성능으로, 아름답고 놀라운 비디오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고 샤오미는 설명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765G 5G 칩셋과 416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3.5㎜ 헤드폰 잭도 갖췄다. 20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스티븐왕 샤오미 동아시아 지역 총괄 매니저는 “샤오미가 한국 내 이동통신사와 독점적으로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샤오미에도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5G 대중화의 해를 맞아 저렴한 가격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5G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샤오미는 또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신제품 ‘미 에어닷S’, ‘미 스마트 스탠딩 선풍기 프로’, ‘미 스마트 홈캠 360° 1080p’ 등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미 에어닷S는 블루투스 5.0 기술로 안정적인 접속이 가능한 제품으로, 버튼 조작 방식으로 다루기 쉽다고 샤오미는 소개했다. 미 스마트 홈캠은 높은 선명도로 영상을 녹화하고 앱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