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산업부, 한국판 뉴딜 가속화…컨트롤타워 발족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7.17 2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후속 조치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 '산업·에너지 한국판 뉴딜 추진단'을 발족했다.

추진단은 정승일 산업부 차관 주재로 17일 첫 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중 산업·에너지 분야 추진 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앞서 정부는 160조원 규모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고용·사회적 안전망 강화 등 3대 분야 28개 과제, 10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추진단은 10대 과제 가운데 그린에너지, 스마트·그린산단,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등 3개 그린뉴딜 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해 과제별 전담팀을 꾸렸다.

지난 8일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온라인기획전에 참여하고 있는 11번가의 서울스퀘어 소재 본사 셀러존을 방문,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연합뉴스]

아울러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선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빠르게 하기 위해 '산업 지능화 추진팀'을 추가로 설치했다. 4개 팀은 각각 담당 실장급이 총괄한다.

추진단에는 산업부뿐만 아니라 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연구원, 산업기술진흥원 등 분야별 지원기관도 참여한다.

산업부는 '그린뉴딜 정책 포럼'도 만들어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수송, 에너지 디지털화 등 분야별 전문가 포럼을 시리즈로 열 예정이다.

정승일 차관은 "산업구조 혁신과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판 뉴딜을 통한 산업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