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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X AR 서비스 '점프 AR', 초현실 AR카메라 앱으로 탈바꿈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07.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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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SK텔레콤이 5GX AR(증강현실) 서비스에 초현실 AR 카메라 기능을 갖춘 앱으로 탈바꿈한다.

SK텔레콤이 자사 5GX AR 서비스 '점프 AR'에 AR 카메라 기능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서비스 사용 환경(UI)을 개편하고 AR 카메라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SK텔레콤 5GX 점프 AR이 초현실 AR카메라로 탈바꿈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 5GX 점프 AR이 초현실 AR카메라로 탈바꿈했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에 따르면 점프 AR 이용자는 앱을 실행하면 처음부터 AR 카메라 화면을 볼 수 있다. 화면 하단에 이모티콘 형태로 나열된 AR 콘텐츠를 선택하면 곧바로 3D 이미지가 화면에 떠오른다.

촬영한 사진은 공유하기 버튼으로 친구 및 지인 등과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AR 카메라 기능은 전·후면 카메라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고,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모두 지원한다.

점프 AR는 △K팝 가수 △애완·희귀 동물 △LoL(롤) 게임 캐릭터 △영화 트롤 캐릭터 △KBO 리그 구단복 입은 미니동물 △쥬라기 공룡 △덕수궁 전각 등 실감 나는 움직임과 음향효과를 갖춘 AR 콘텐츠를 제공한다.

추가로 왕·왕비 전생 필터, LCK 팀 응원 도구, 뱀파이어 마스크 등 이용자 얼굴에 입힐 수 있는 다양한 페이스 마스크 기능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취향에 따라 원하는 3D 콘텐츠를 불러오고, 화면 내에서 위치와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SK텔레콤 측은 자사의 최신 AR 기술로 가상의 동물이 실제 살아있는 동물처럼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페이스 마스크의 표정이 이용자의 표정 변화를 즉각 반영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AR 서비스 이용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해 8월 출시한 점프 AR 앱의 최근 월평균 이용자 수는 코로나 이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확산으로 오는 2025년 글로벌 AR·VR 시장 규모가 2800억 달러(340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은 혼합현실 콘텐츠를 제작하는 점프 스튜디오를 통해 점프 AR 앱 내 AR 콘텐츠를 지속해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여름 휴가철을 맞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점프 AR 앱 내 설문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톡 ‘점프 냥이’ 이모티콘(500명) △여행용 파우치(200명) △미니 스피커(200명)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새롭게 단장한 점프 AR은 심플하고 직관적인 AR 카메라 기능을 제공한다"며 "고객들이 다양한 A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 늘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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