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르노삼성차, 더 뉴 QM6 LPe '고요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차량 선정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07.28 13: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LPG SUV 더 뉴 QM6 LPe 모델이 청각장애인 카셰어링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사업 차량으로 선정됐다. 

르노삼성차는 LPG SUV '더 뉴 QM6 LPe' 모델이 코액터스의 '고요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각장애인 드라이버 등을 고용해 서울지역에서 카셰어링 형태로 일반 승객을 태우는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다. 

르노삼성차의 '더 뉴 QM6 LPe' 모델이 코액터스의 ‘고요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차량으로 선정됐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차의 '더 뉴 QM6 LPe' 모델이 코액터스의 ‘고요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차량으로 선정됐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코액터스는 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셜 임팩트 기업으로,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가치와 기술을 접목한 모델을 제시했다. 전체 직원 30% 이상을 청각장애인으로 직접 고용할 예정이며, 모바일 앱 기반 예약 전용 서비스를 통해 예약제·월정액제 등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사업차량으로 선정된 QM6 LPe는 국내 유일 LPG SUV 모델로, 최상의 경제성과 넓은 공간 활용성이 돋보이는 모델이며, 경제성과 공간 활용성을 기반으로 고요한 모빌리티 플랫폼 운영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 뉴 QM6 LPe는 현재 10대에서 추후 100대까지 증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행 여객자동차법에 따라 관련 면허가 없이 자동차를 유상으로 운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점을 감안해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 사례로 선정됐다.

서비스 차량 내에는 승객들과 청각장애인 운전자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태블릿이 설치된다. 태블릿 PC에 행선지를 직접 말하거나 입력하면 청각장애인 드라이버의 모니터로 목적지가 전달돼 원하는 곳까지 도착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더 뉴 QM6 LPe는 편의성은 물론 뛰어난 경제성과 정숙성을 갖춰 기존 세단과 차별화된 택시 비즈니스 모델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뉴 QM6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