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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유병자 위한 표적항암제치료비 포함 'KB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출시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07.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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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KB손해보험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유병자보험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포함한 신상품을 내놓는다. 

KB손해보험은 출범 5주년을 기념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유병자보험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탑재한 유병자전용 신상품 'KB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을 오는 30일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유병자보험에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탑재한 유병자전용 신상품 'KB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을 오는 30일에 출시한다. [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보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상품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경증 만성질환자가 투약 및 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어도 합리적 보험료 수준(기존 유병자 전용보험 대비 80%수준)으로 가입이 가능한 경증 유병자전용 보험 상품이다.

이 상품은 비교적 건강상태가 양호한 표준체 고객이 가입하는 종합형 건강보험과 유사한 상품구조와 담보구성을 유지하면서 계약전알릴의무(고지사항)는 기존 유병자보험의 간편고지를 통해 심사를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전까지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경증 만성질환자의 경우 기존 유병자전용 보험에 가입하거나 보험료 할증심사를 통해 보험 가입이 가능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보험료 수준이 높았으며 보험료 할증심사의 경우 모든 치료 및 투약 등에 대해 상세고지를 해야 하고 건강상태 별 개별심사를 거쳐야 하는 등 보험 가입심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출시된 보험상품은 최근 3년 이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및 5년 이내 8대 중대질환(△암 △백혈병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뇌졸중증 △에이즈)으로 진단받거나 입원 또는 수술 여부에 해당되지 않을 경우 합리적인 수준의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효과적이고 부작용이 현저히 낮은 최신 암치료 기법인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를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유병자보험에 탑재했다. 기존 유병자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던 양성종양, 통풍, 류마티스, 요로결석 등 생활질환도 보장해 건강한 표준체 고객이 가입하는 종합형 건강보험과 유사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납입면제 페이백(Pay-Back) 기능을 탑재해 고객선택에 따라 보험료 납입기간 중 5대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암진단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질병/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시) 추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 면제는 물론 이미 납입한 보장보험료까지 환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경증 만성질환자의 건강회복을 돕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KB손해보험은 기존 유병자보험과 비교하여 저렴한 보험료와 차별화된 보장을 통해 경증 유병자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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