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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포브스 '세계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4년 연속 톱10...아시아 유일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7.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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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8위에 올랐다.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며 4년 연속 톱10을 지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에서 삼성전자는 8위를 차지했다.

올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504억달러(60조1020억원)로 지난해 531억달러보다 5% 감소했다. 가치 하락 여파로 삼성전자의 순위도 지난해 7위에서 한 계단 떨어졌다.

삼성전자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8위에 자리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는 △2017년 10위 △2018년 7위 △2019년 7위 △2020년 8위 등으로 최근 4년간 꾸준히 ‘톱10’에 포진,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존심을 지켰다.

포브스는 매년 전 세계 200여개 기업들의 3년간 수익과 업계 위상 등을 바탕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 1위는 애플로 브랜드 가치는 2412억달러로 전년보다 17% 증가했다. 구글(2075억달러), 마이크로소프트(1629억달러), 아마존(1354억달러), 페이스북(703억달러)이 뒤를 이었다. 1위 애플부터 5위 페이스북까지는 지난해와 순위가 바뀌지 않았다.

코카콜라(644억달러), 디즈니(613억달러)가 6~7위에 자리했고, 미국 기업들 다음으로 삼성전자가 8위를 차지했다. 이어 루이비통(472억달러), 맥도날드(461억달러), 도요타(415억달러), 인텔(395억달러)이 9~12위에 포진했다.

현대자동차는 81위에 올랐는데, 올해 브랜드 가치는 95억달러(11조3700억원)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중국 업체 가운데 화웨이는 93위(88억달러)를 기록, 유일하게 100위권 안에 들었다.

포브스에 따르면 올해 100대 기업들 중에서 국가별로는 미국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독일은 10개, 프랑스 9개, 일본 6개, 스위스 5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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