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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넷마블, 신작 게임들 흥행 상승…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 높아"

  • Editor. 이은실 기자
  • 입력 2020.07.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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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넷마블이 최근 신작 게임들의 흥행 확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3분기부터 강력한 IP 기반의 신작 게임들이 출시되면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IBK투자증권은 30일 넷마블에 대해 하반기 다수의 대형 신작 게임이 출시돼 실적이 개선될 것과 엔씨소프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지분 가치가 상승하고 중국 판호 발급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높은 밸류에이션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넷마블에 대한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넷마블이 3분기부터 다수의 대형 신작 게임이 출시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이 3분기부터 다수의 대형 신작 게임이 출시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넷마블 제공]

넷마블의 2분기 매출액은 6128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3월에 출시한 'A3: 스틸얼라이브' 매출이 온기 반영되고 '일곱개의대죄'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면서 전체 외형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분기 '스톤에이지월드'와 '마구마구2020' 신작을 출시했으나 효율적인 프로모션으로 마케팅비는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3분기부터 강력한 IP 기반의 신작 게임들이 출시되면서 실적 개선이 전망됐다. '마구마구2020'이 출시 후 순항 중인 가운데 3분기 중으로 'BTS유니버스스토리'가 출시되고 'A3: 스틸얼라이브'가 해외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BTS유니버스스토리'는 BTS의 글로벌 팬덤이 유지되는 가운데 자회사인 넷마블몬스터가 개발한 게임이기 때문에 한층 개선된 게임성을 기반으로 흥행이 기대된다"며 "4분기는 수집형 RPG인 '세븐나이츠2', 지브리 애니메이션 기반의 MMORPG인 '제2의나라', 카밤의 '마블렐름오브챔피언스' 등 인지도가 높은 IP 기반의 대형 신작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에도 MMORPG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마블퓨처: 레볼루션' 출시가 예정돼 있기때문에 신작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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