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부영그룹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처음으로 주택을 공급한다.
부영그룹은 자사의 캄보디아 현지 설립 법인 부영크메르가 프놈펜 센속지구에 '보레이 부영 센속(BOREY BOOYOUNG SENSOK)' 716가구를 개발해 전날 분양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11만608㎡의 대지에 연면적 15만791㎡로 1∼3층 빌라 총 716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 준공은 내년 12월 예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센속지구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새로운 주거 단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프놈펜시에서 개발이 가장 활발히 진행 중인 곳이라고 부영 측은 설명했다.
단지 1km 이내에 현대식 쇼핑몰, 종합 생활용품 매장, 창고형 대형마트 등의 상업시설과 국제학교가 있어 풍부한 생활편의 시설을 갖췄다.
보레이 부영 센속 분양담당자는 "뛰어난 입지 덕에 이미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