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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구 전 스타벅스 CEO,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사업부문 대표로 복귀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0.08.0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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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이석구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가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사업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일자로 자주(JAJU) 사업부문 대표에 이석구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석구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이석구 신임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사업부문 대표이사 사장.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사업부제 형태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장재형 사장이 총괄대표로서 경영 전반을 다루는 가운데 사업부문별로 전문성을 갖춘 대표가 개별 사업부를 담당하고 있다.

해외패션부문은 장재영 총괄대표가 겸임한다. 코스메틱부문은 이길한 대표가, 국내패션부문 손문국 대표가, 자주사업부문은 이석구 대표가 담당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주사업부문에 대한 대표 선임 및 조직 체계 강화를 통해 향후 자주 사업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또 하나의 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이석구 대표이사 사장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를 11년간 역임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끈 인물"이라며 "앞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주 사업을 맡아 또 한번의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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