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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롯데·GS리테일 등 유통업계, 폭우 피해 지역 긴급 지원 나서  
농심·롯데·GS리테일 등 유통업계, 폭우 피해 지역 긴급 지원 나서  
  • 김혜원 기자
  • 승인 2020.08.0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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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유통업계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긴급구호 활동에 나선다.

농심은 최근 수해를 입은 지역에 신라면컵 등 컵라면 2만개와 백산수(500ml) 2만병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구호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피해 주민과 복구 인력 등에 제공될 예정이다. 

농심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와 경기 일부 지역에 대한 긴급구호 활동에 나선다. [사진=농심 제공]
농심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청북도와 경기 일부 지역에 대한 긴급구호 활동에 나선다. [사진=농심 제공]

농심 관계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예보되는 만큼 긴급구호 여부를 추가로 검토할 것"이라며 "이번 수해로 입은 피해가 빠른 시일내에 복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유통사업부문 차원에서 충북지역 세븐일레븐 물류센터를 통해 3일 컵라면과 즉석밥, 조미김 등 반찬류를 포함한 즉석 식품류 총 9,000개(각 3000개)를 긴급 지원했다. 

이외에도 롯데는 지난 7월부터 폭우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강원도 삼척시청(7/25)에 컵라면을 비롯한 긴급 구호 물품 총 2000개를 전달했으며, 경북 영덕군 강구보건지소(7/24~27)와 대전 코스모스아파트(7/31)에는 세탁구호차량을 지원했다. 

GS리테일은 충북 단양군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3일 단양군청으로부터 긴급 요청을 받은 GS리테일은 수해피해를 입은 충북 단양군 주민에게 즉석밥, 라면, 생수 등 500인분 규모의 식료품을 긴급 구호물품으로 지원했다.

GS리테일이 침수피해를 입은 충북 단양군 주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물류센터를 나서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이 침수피해를 입은 충북 단양군 주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물류센터를 나서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 측은 150여 가구 규모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을 고려해 즉시 취식 가능한 식료품 위주로 긴급 구호물품을 마련했다. 해당 구호물품은 각각의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우선 공급 됐다.

이마트24 또한 이날 용인에 하루e리터 생수(500ml) 민생라면(컵), 즉석밥 등 총 2800여 개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지난달 25일과 30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에 생수 1000개, 부산 동구에 생수, 컵라면, 즉석밥 등 2000여 개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해구호분야 민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체계적인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연계해 긴급 구호물품을 수해지역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