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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국내 미혼모 지원 위한 맘플러스(MOM+)캠페인 실시 

  • Editor. 김혜원 기자
  • 입력 2020.08.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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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국내 미혼모 지원을 위해 나선다.

유니클로는 싱글맘의 더 나은 일상을 응원하는 맘플러스(MOM+)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미혼모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이다. 

유니클로 상품본부 장지혜 부본부장(왼쪽)이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추남숙 부회장에게 유니클로 BABY 의류키트를 전달했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 상품본부 장지혜 부본부장(왼쪽)이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추남숙 부회장에게 유니클로 BABY 의류키트를 전달했다. [사진=유니클로 제공]

유니클로는 ‘옷의 힘으로,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라는 지속가능경영 이념 아래, 국내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맘플러스(MOM+)캠페인은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미혼모들이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니클로는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함께 전국 8개 시설에서 생활 중인 미혼모에게 응원 메시지와 유니클로 베이비라인으로 구성한 5000만원 상당의 의류키트 600개를 전달한다. 

또한, 오는 6일에는 3-4세 유아를 양육하는 미혼모를 대상으로 육아전문가 이영애 교수에게 듣는 육아Tip 강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직접 의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쇼핑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추남숙 부회장은 "미혼모들은 경제적 어려움, 사회의 편견 등과 홀로 맞서며 출산과 육아를 담당하고 있다. 미혼모 가정도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도록 우리 사회의 인식 개선과 경제적 지원이 시급한 과제"라며 "이런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미혼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유니클로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유니클로 측은 "의식주 중 하나인 옷은 생활을 풍요롭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옷의 힘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맘플러스 캠페인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옷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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