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9-25 18:23 (금)
한화투자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지속…매수의견 유지"
한화투자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지속…매수의견 유지"
  • 이은실 기자
  • 승인 2020.08.05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부진한 실적이 전망된 가운데 화장품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는 지속된다고 분석됐다.

한화투자증권은 5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화장품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는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면세점 실적 타격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하향해 목표주가는 20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코로나19 속에서도 화장품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는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코로나19 속에서도 화장품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는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831억원, 영업이익 81억원으로 코로나19 타격이 지속되면서 전분기에 이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화장품에서는 2분기 매출 606억원, 영업이익 79억 원을 낸것으로 추정됐으며 패션부문 중 해외패션 매출은 935억원, 국내패션 매출은 481억원으로 추산됐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수입 브랜드는 성장이 양호하나 국내 면세점 트래픽 감소로 부진한 실적을 예상하며 최근 해외 고가 브랜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외부 시장 환경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위기 속에서도 화장품 사업 부문의 포트폴리오 강화를 지속시켜 나가고 있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경우 성장성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특히 ‘비디비치’가 중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에 이어 올해 ‘연작’도 최근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해 ‘연작’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시켜 제2의 비디비치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이와 더불어 해외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가란시아’ 런칭과 스위스 명품 화장품 브랜드 ‘스위스퍼펙션’도 인수해 해외 브랜드로 꾸준히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