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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LG유플러스, 유무선 동반성장에 하반기도 실적 양호"
SK증권 "LG유플러스, 유무선 동반성장에 하반기도 실적 양호"
  • 이은실 기자
  • 승인 2020.08.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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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LG유플러스가 2분기 호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SK증권은 10일 LG유플러스에 대해 2분기 시장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무선서비스, IPTV, 초고속인터넷 등 유무선의 동반성장으로 실적 개선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 LG유플러스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000원 유지를 제시했다.

LG유플러스 사옥. [사진=연합뉴스]
LG유플러스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 [사진=연합뉴스]

LG유플러스는 2분기 영업수익 3조2726억원, 영업이익 239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분기사상 최대규모이며, 시장기대치 2120억원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견인했다. 

여기에는 무선서비스 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했으며, IPTV 와 초고속인터넷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5%, 7.8% 늘어나 탑 라인을 이뤘다. 마케팅비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단말기 판매가 증가해 전년동기 대비 1.4% 감소하며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 유플러스의 5G 가입자는 178만5000명으로 휴대폰 가입자 기준 15.9%(회선기준 11.3%)에 이른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5G 가입자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이동통신부문의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며 "IPTV 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도 2분기 각각 13만명, 6.3만명 순증하며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 양질의 유무선 가입자를 기반으로 실적개선 가능성은 확대되고 있으며 효율적인 비용집행으로 2020년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