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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초·중·고 원격수업 지원 강화한다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08.2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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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LG유플러스가 원격수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게 하기 위한 기술 지원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교육청 및 초·중·고의 인터넷 속도 무상 증속 및 EBS 제로레이팅 적용 등 원활한 원격수업 진행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고객이 가정에서 원격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수도권 초·중·고등학교가 다음달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속도 저하로 인한 온라인 화상수업 지연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자사 스쿨넷 서비스 이용 전국 교육청 및 초·중·고 대상 인터넷 속도 무상 증속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

스쿨넷은 교육청과 초·중·고등학교가 이용하는 인터넷 서비스다. LG유플러스 스쿨넷을 이용 중인 전국 4개 교육청과 산하 초중고 3460개교는 500Mbps 속도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 LTE, 5G 모바일 이용 고객은 연말까지 EBS 10개 서비스와 주요 교육 사이트 7개 웹/앱 접속 시 제로레이팅을 적용, 데이터 사용량이 차감되지 않는다.

자사 IPTV 서비스 U+tv와 모바일 IPTV 서비스 U+모바일tv에서도 원격수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과 학습을 이어가는 전국 교사와 학생, 학부모들이 교육과 학습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LG유플러스가 보유한 통신 기술과 자원을 적극 지원한다”며 “함께 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추가 지원책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국 15개 교육청에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원격수업과 디지털 교육에 활용이 가능한 교육용 스마트패드 기증에 나섰다. 지난 5월 경남교육청 300대 기탁을 마지막으로 당초 계획한 수량 1만대 기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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