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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AI 보험사기 예측시스템 개발…머신러닝 기술 적용

  • Editor. 이은실 기자
  • 입력 2020.08.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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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현대해상이 발견하기 어려운 보험사기 패턴을 인공지능(AI)가 자동으로 식별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보험사기 예측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현대해상은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보험사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AI를 적용한 보험사기 예측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해상이 보험사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AI를 적용한 보험사기 예측시스템을 개발했다. [사진=현대해상 제공]
현대해상이 보험사기에 적극 대응하고자 AI를 적용한 보험사기 예측시스템을 개발했다. [사진=현대해상 제공]

이 시스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공하는 의료기관 정보에 현대해상이 보유한 보험 정보를 결합한 후, AI가 스스로 보험사기 특징을 학습하고 이와 유사한 특징을 보이는 보험사기 고위험군 대상을 자동으로 선별 및 탐지하는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 없이도 직원들이 업무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험사기 고위험군으로 선별한 근거를 시각화 리포트 형태로 제공하는 등 사용 편의성도 개선시켜 기존 조사업무 방식 대비 보험사기 탐지 능력을 22배 향상시켰다.

이상훈 현대해상 보험조사파트장은 "기존에는 발견하기 어려웠던 보험사기 패턴을 AI가 자동으로 식별할 수 있게 돼 조사 업무가 상당히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험사기로 인한 선의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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