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롯데건설이 강원도 속초시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롯데캐슬 브랜드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가 1~3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롯데건설이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일원에 공급하는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의 정당계약을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128㎡, 총 568가구 규모로 공급한다. 동해 바다와 청초호, 영랑호, 설악산 조망을 확보했으며, 단지 앞 도로보다 높은 단차를 활용해 저층부 세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에서도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 5~10분 거리에는 중앙초등학교와 해랑중학교가 위치해 있다. 아울러 속초고 및 속초여고 등도 가까이 위치해 있다. 동해고속도로 속초IC를 통해 서울~양양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 13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545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2.4대 1, 최고 22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친 만큼 계약에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의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전용면적 117㎡, 128㎡ 제외)이며, 계약금 완납 시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강원도 속초시에 첫 공급되는 롯데캐슬 아파트다. 단지가 공급되는 속초시는 지난 7월 28일 개정된 지방세법 개정안에 따라 2주택까지 기존 취득세율(1~3%)을 적용 받는 비규제지역에 속한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롯데리조트 속초에서 보여줬던 품격과 품질을 그대로 이어오는 속초의 첫 번째 롯데캐슬 아파트인만큼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