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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 2조 돌파…'장기 수익률 확보'

  • Editor. 이은실 기자
  • 입력 2020.09.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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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MVP펀드가 순자산 2조원을 돌파하며 저금리 시대 안정적 장기 수익률 확보에 나섰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MVP펀드가 지난 1일, 순자산 2조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4년 4월 출시된 MVP펀드는 업계 최단기간 내 2조원을 적립하며 누적 수익률은 52.7%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MVP펀드가 순자산 2조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MVP펀드가 순자산 2조원을 돌파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MVP펀드는 국내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다. 변액보험은 환경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또는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만약 주가 하락이 예상되면 주식 투입 비중이 낮은 펀드나 채권형 펀드로 변경하고, 주가 상승이 예상되면 주식 투입 비중을 높이는 등 유연한 자산배분 전략이 필요하다.

문제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을 개인투자자가 일일이 분석해 시기별로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갈아타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실제 국내 변액보험의 펀드 변경률은 1~2%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MVP펀드는 이처럼 계약자가 알아서 선택하는 소극적 운용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하며 변액보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는 누적 수익률 52.7%의 꾸준한 성과로 초저금리 시대 최적의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MVP는 단순히 주식과 채권의 정해진 편입 한도를 맞추는 기계적 자산배분이 아닌 글로벌 시황과 트렌드를 반영한 전략을 추구한다"며 "코로나19 발생 직후, 경제 전반에 언택트(비대면)가 대두하는 현상을 포착해 기존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 있는 IT와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하락장에서 과감하게 높이는 전략을 구사해 반등장에서 빠르게 수익률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대표는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며 "특히, 업계 장기 수익률 1위의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로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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