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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삼성전기, MICC 효과로 3분기 기대이상…목표주 '상향'"
IBK투자증권 "삼성전기, MICC 효과로 3분기 기대이상…목표주 '상향'"
  • 이은실 기자
  • 승인 2020.09.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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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삼성전기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효과로 3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IBK투자증권은 10일 삼성전기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MLCC 업황 호조세는 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전기가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가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사진=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의 2020년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18.5% 증가한 2조1482억원으로 예상됐다. 이전 전망 대비 증가한 규모이다. 전 사업부 매출액 또한 2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여기에는 모바일 업황 개선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예전 호황기 때 DRAM과 같이 움직였던 실적과는 다른 양상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그는 "굳이 이유를 찾자면 서버가 MLCC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고, 고객사의 재고 수준에서 나타난 차이로 판단된다"며 “DRAM에서 PC 시장의 비중은 낮고 가격 개선이 주요 DRAM업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은 반면 MLCC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아이템 중에 하나”라고 밝혔다.

이어 "MLCC 부문의 업황 호조세는 4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계절적으로 비수기를 보이지만 3분기 대비 감소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