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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코로나 극복 위해 '임금동결' 합의

  • Editor. 이은실 기자
  • 입력 2020.09.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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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MG손해보험이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MG손해보험은 전날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본점에서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윤식 대표이사 및 이재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김동진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MG손해보험지부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MG손해보험이 지난 14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본점에서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MG손해보험 제공]
MG손해보험이 14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본점에서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MG손해보험 제공]

노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임금동결’에 신속하게 합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최근의 대내외 어려움에 충분히 공감하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과 화합의 노사문화를 유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박윤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MG손보 전 임원진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상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회사의 노력에 부응하고, 조속한 위기 극복을 위해 3개월 간 급여 20%를 반납하기도 했다.

MG손보 관계자는 “노사 임금동결 합의라는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힘차게 미래로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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