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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N 라인' 디자인 최초 공개...중형급 세단 첫 적용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09.2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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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의 N 라인 트림 디자인을 공개했다. 중형급 세단에 첫 적용된 사례다.

현대차는 쏘나타의 디자인에 고성능 N의 감성을 입힌 쏘나타 N 라인(N Line)의 외장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N 라인 외장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차 관계자는 "중형 세단에 N 라인 트림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날렵한 디자인에 걸맞은 주행성능 강화도 이뤄져 일반 모델과 차별되는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기존 쏘나타를 통해 선보인 디자인 정체성, 센슈어스 스포티니스(감성을 더한 스포티함) 컨셉을 바탕으로 N 브랜드 특유의 고성능 이미지를 입혀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쏘나타 N 라인의 전면부는 △기하학적인 문양이 특징인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기능적인 3개의 인테이크 홀이 적용된 N 라인 전용 범퍼 △시각적 무게중심을 낮춰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프론트 윙 △고성능 N의 정체성을 부여해주는 N 라인 엠블럼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했다.

측면부는 △범퍼와 연결돼 차체를 낮아 보이게 만드는 사이드실 △휠 하우스 공기 흐름을 고려하여 적용된 에어벤트 △아웃사이드 미러와 사이드실 몰딩 등에 적용된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 컬러 △N 라인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이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다.

N 라인 후면부는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사진=현대차 제공]

후면부는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 컬러의 범퍼 하단부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스포일러 △고성능 이미지를 배가시키는 듀얼 트윈팁 머플러가 적용돼 N 라인만의 스포티함을 한층 살려냈다는 평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기본 모델과 하이브리드, 센슈어스(1.6T 엔진 사양) 라인업에 쏘나타 N 라인 모델까지 더함으로써 중형 세단의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36년간 국민차로 자리매김한 쏘나타에 더욱 새롭고 강력한 이미지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게임회사 넥슨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인기 모바일 게임인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PC게임 '카트라이더'에 쏘나타 N 라인을 모티브로 제작한 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이에 앞서 쏘나타 N 라인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만남을 짐작케하는 티저 영상을 선보였고, 자세한 내용은 오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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