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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로보어드바이저', 디지털 시대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주목

  • Editor. 이은실 기자
  • 입력 2020.09.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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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대신증권이 디지털 시대를 맞아 낮은 투자비용으로 빅데이터 분석과 알고리즘을 활용해 운용과정의 투명성이 높은 로보어드바이저를 선보이며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자사가 새롭게 선보인 '대신 로보어드바이저'가 국내외 ETF에 자산배분전략을 활용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있다.

대신증권의 ‘대신 로보어드바이저’가 국내외 ETF에 자산배분전략을 활용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사진=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의 '대신 로보어드바이저'가 국내외 ETF에 자산배분전략을 활용해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사진=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 관계자는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일반 펀드들과 비교해 판매 및 운용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낮춰 장기간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상품"이라며 "특히, 운용보수가 전혀들지 않는 제로"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투자 대상을 머신러닝 기법과 블랙·리터만 모형을 통해 찾게 되는데 사람의 주관적인 판단이 아닌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며, 대신금융그룹의 금융공학파트가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이 주관한 테스트 베드를 최종 통과했고, 수익률 부분에서도 평균을 상회였고 위험에 대한 초과수익 정도는 업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가장 차별화된 특징은 보다 확정적인 미래 수익을 담보하는 것인데, 그것은 판매와 운용에서 가장 낮은 비용을 받는다는 것이다. 고객들의 비용을 수익으로 환원시키기 때문에 보다 확정적인 미래 수익이라 볼 수 있다.

비용을 낮추는 방법으로는 △인간의 개입이 최소화 된 알고리즘 운용 (펀드 운용의 인건비 절감) △ ETF 로만 투자 대상을 한정시켜, 변동성과 매매 비용 절감 △판매 및 운용보수가 최저 (0.087~0.137%) 등 3가지다.

비용의 복리 효과를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장기투자일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이 비용을 줄이게 되면 투자자들이 받게 되는 수익은 커지게 된다. 예를 들어 연 2%를 수수료(일부 주식형 펀드의 예)로 지불해야 하는 펀드에 매월 100만원씩 30년 투자했을 경우, 연평균 6% 수익률을 기록했다면 나중에 받게 되는 총자산 10억원 중 3억원을 떼고 받게 된다. 총 비용이 30%에 달한다. 최소가입금액은 제한이 없으며 펀드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이다. 

최광철 대신증권 상품기획부장은 "장기투자를 기본으로 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용절감 효과도 누리면서 펀드매니저의 교체 부담도 적은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이 장기 연금투자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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