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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K 화질 구현한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출시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10.0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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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삼성전자가 TV에서 구현되는 것과 동일하게 4K 화질을 즐길 수 있는 가정용 프로젝터를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5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삼성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더 프리미어는 가정환경에서도 소비자에게 영화관 같은 스크린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라이프스타일 TV로, ‘트리플 레이저’ 기술(Red, Green, Blue 색상을 각각 다른 레이저를 광원으로 사용해 풍부한 색과 밝기를 제공하는 프로젝터 기술)을 적용해 차원이 다른 영상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더 프리미어는 트리플 레이저가 적용된 고급형 모델과 싱글 레이저가 적용된 보급형 모델 2가지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각각 749만원, 449만원이다.

트리플 레이저가 적용된 고급형 모델은 최대 330.2㎝(130형)까지 스크린을 확장할 수 있으며, 삼성전자의 고화질 기술이 그대로 적용돼 TV에서 구현되는 것과 동일하게 4K 화질을 즐길 수 있다.

또 최대 밝기가 2800안시루멘(프로젝터 투사의 밝기를 나타내기 위해 미국표준협회(ANSI) 표준에서 제시한 휘도 측정 단위)으로 밝은 환경에서도 제약 없이 고화질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또 200만대 1의 명암비를 구현해 어두운 이미지의 표현 능력도 뛰어나다.

더 프리미어는 프로젝터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HDR10+와 필름메이커(시청자가 TV 등으로 영화를 볼 때 화질 개선과 같은 기능을 비활성화해 영화나 TV프로그램을 제작자의 본래 의도대로 표현하는 기능) 모드 인증도 공식 획득했으며 40W에 달하는 강력한 내장 우퍼와 어쿠스틱 빔 서라운드 사운드를 갖춰 최고의 영화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또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놓고 쓸 수 있는 초단초점(투사면으로부터 가까운 거리(10~70㎝)에서 대화면을 만드는 광학 기술로, 투사 거리 확보를 위해 천정 스크린을 설치할 필요가 없고 셋톱박스, 게임기 등 주변기기와 함께 놓고 간편히 사용할 수 있음) 방식을 적용하고 TV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 기능도 탑재돼 넷플릭스·유튜브 등의 영상 콘텐츠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더 프리미어는 5일부터 삼성디지털프라자를 포함한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며, 온라인에서는 네이버쇼핑 단독으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우선 판매되고 이후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12월까지 ‘더 프리미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칭스크린과 가구장 할인, 티빙 무비 프리미엄 6개월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보다 완벽한 홈시네마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종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집안에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축하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화질과 스마트 기능 등 모든 측면에서 우수한 더 프리미어는 보다 완벽한 홈 시네마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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