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페퍼저축은행이 다양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D&F 위원회를 출범하고, 소비자금융본부 문소연 이사대우를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9월 다양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사내 D&F (Diversity & Fairness)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금융본부 문소연 이사대우를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D&F 위원회는 실무자 8명을 포함해 총 12명의 위원회로 구성됐으며 다양성과 공정성이란 가치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근무환경 내 구체적 실천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또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사내 성별·세대·직급 간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경청 △여성 리더십 강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세 가지 테마의 미션을 수행한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페퍼 그룹은 전 세계적 인종차별 시위 확산 이후 △인종 △성별 △장애 △종교 △문화적 배경 등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7월 다양성과 포용성 조직을 출범했다"며 "D&F 위원회는 오는 10월 말 페퍼 그룹의 8개 금융사가 참여하는 페퍼 비즈니스 다양성과 포용성 기념식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