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LG전자 스마트폰 ‘LG 윙’의 판매에 돌입했다. 공시지원금이 최대 24만원까지 책정됐다.
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사전예약 없이 이날 출시되는 윙의 공시지원금으로 최대 24만원을 책정했다.
이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출시 당시 공시지원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모든 요금제에서 선택약정 할인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이통사별 차이는 크지 않지만 KT가 가장 공시지원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KT는 요금제별 6만3000원~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SK텔레콤은 요금제별로 8만7000원~17만원, LG유플러스는 7만4000원~18만9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준다.
윙을 사용하다가 추후 다른 LG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을 원하는 고객은 각사 기기 변경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5GX 클럽 LG 윙’ 가입을 고려해 볼 만 하다. 월 이용료 6930원(부가세 포함)을 내면, 24개월 이후 다른 LG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시 출고가의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KT는 KT 슈퍼DC2 현대카드를 사용하면 월 3만원씩 24개월간 통신비 총 72만원을 할인(전월 카드실적 70만원 이상)한다.
LG유플러스는 신한 스마트플랜 플러스 카드를 사용하면 매달 2만원 통신요금(전월 카드실적 70만원 이상)과 11만원 캐시백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