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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 SK이노베이션·한국야쿠르트와 결식제로 사회안전망 구축 나선다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10.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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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국내 최대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가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SK이노베이션, 한국야쿠르트,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전날 실시된 이번 협약은 건강사회 건설을 사명으로 하는 한국야쿠르트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자 하는 SK이노베이션 양사가 의기투합했다. 향후 SK이노베이션이 생산한 배터리가 탑재된 한국야쿠르트의 전동카트를 이용해 복지사각지대 아동에게 유제품을 지원하게 된다.

SK이노베이션이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아동에게 유제품을 지원한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협약을 통해 행복얼라이언스의 새로운 멤버사로 참여하는 한국야쿠르트는 자사가 지닌 소비자 밀착형 배송인프라를 통해 1년간 400여명의 아동에게 직접 유제품을 전달하고 SK이노베이션은 유제품 구입비용 5000만원을 기부한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은 유제품을 받을 수혜 아동 발굴 및 한국야쿠르트와 연계해 지속적인 사업 수행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김유석 SK이노베이션 Battery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이 행복얼라이언스의 복지 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협력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뜻을 같이 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 행복얼라이언스의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준 한국야쿠르트 고객중심팀장은 “복지 사각지대 아동에게 단순히 유제품만 전달하는 것이 아닌 우리 한국야쿠르트가 가진 소비자 밀착형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아이들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아이들과 만나는 한국야쿠르트 배달사원이 아이들 안전 확인 등 밀착 지원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실장은 “새로운 멤버사와 기존 멤버사들의 사업 특성에 기반한 유기적 협력을 통해 성장기 아동의 영향 불균형 문제 해소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아이들의 외출이 위험한 상황에서 함께 해준 한국야쿠르트와 SK이노베이션, 그리고 행복도시락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시민·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역량과 보유자원을 결집해 사회문제를 영향력 있게 해결하는 국내 최대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현재 77개의 멤버사와 지자체,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 ‘행복 두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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