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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소상공인·지역상권 활성화 위한 '무료 광고 프로그램' 확대

  • Editor. 이은실 기자
  • 입력 2020.10.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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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신한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 제공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업점내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포스터와 전광판)를 통해 광고를 무료로 게시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광고를 무료로 게시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이 소상공인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광고를 무료로 게시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은 영업점 내 설치된 디지털 사이니지 및 디지털 창구 등을 통해 가게 홍보, 할인 쿠폰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 서비스이다. 광고 대상 업체는 디지털 사이니지가 설치된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옥동 은행장의 고객중심 경영철학에 디지털 경영이 더해진 사회공헌 서비스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전국 32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마쳤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답변 고객의 70% 이상이 실질적으로 매출증대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고 신한은행 측은 말했다. 이와 더불어 전국 94개 영업점으로 확대 이행하며, 향후 신한 쏠(SOL)에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더 많은 자영업자 고객에게 사업을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제공하고, 은행 고객들에게도 금융 외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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