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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4년 연속 빌보드 '톱소셜 아티스트' 수상...인천공항서 역동의 무대
방탄소년단, 4년 연속 빌보드 '톱소셜 아티스트' 수상...인천공항서 역동의 무대
  • 조승연 기자
  • 승인 2020.10.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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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조승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 광활한 공간을 무대 삼아 '다이너마이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1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돌비 극장에서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개최된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2017년 처음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초청받은 이후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이다. 

방탄소년단(BTS)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방탄소년단(BTS)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톱 소셜 아티스트상은 지난 1년 동안의 음반 판매량과 스트리밍, 소셜미디어 데이터 지수, 팬 투표를 합산한 결과로 선정된다. 방탄소년단은 빌리 아일리쉬, 아리아나 그란데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영상을 통해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안겨 주신 아미(ARMY)분들께 감사하다. 이 상은 어디에 있든 우리와 아미는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는 생생한 증거"라며 "우리의 특별한 연결을 기념하는 상이다. 다시 한번 아미와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상인 '톱 듀오/그룹'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됐지만, 조나스 브라더스가 수상해 2관왕 달성에는 실패했다.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즈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형태로 진행됐다.시상식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방탄소년단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온택트 '다이너마이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뒤로 대형 화면에는 해외 밴드 연주와 코러스가 흘러나왔다. 무대 후반부에는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부 전경과 콘서트를 계획했던 세계 주요 도시가 목적지로 표시된 출국 전광판, 비행기 등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단절된 세계가 다시 연결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 퍼포먼스를 기획했다"며 "언제 어디서든 전 세계 아미와 연결돼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공항에서 무대를 펼쳤고 인천국제공항 측도 촬영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K-컬처의 플랫폼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