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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 "오리온, 주가 추가 하락 시 저가 매수 추천"

  • Editor. 이은실 기자
  • 입력 2020.10.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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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오리온의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DB금융투자는 16일 오리온에 대해  계절적 변동 요인을 제거시 중국, 베트남, 러시아에서의 탄탄한 매출 성장과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원 유지를 제시했다. 다만 춘절 등 계절적 영향에 따른 추가 하락 시 저가 매수 측면에서 접근을 추천했다.

DB금융투자이 16일 오리온에 대해 매출 성장과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춘절 등 계절적 영향에 따른 추가 하락 시 저가 매수 측면에서 접근을 추천했다.
DB금융투자이 16일 오리온에 대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춘절 등 계절적 영향에 따른 추가 하락 시 저가 매수 측면에서 접근을 추천했다. [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의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5989억원, 10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1%, 6.3% 증가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매출액은 당사 추정치를 3.4%, 영업이익은 1.6%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차재헌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법인 매출은 전년동기 기고효과에도 불구하고 14.3%성장했고, 베트남, 러시아 역시 두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국내 법인 매출도 신제품 출시와 시장점유율 확대로 경쟁사대비 강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법인별 영업이익은 국내 법인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러시아와 베트남은 예상보다 강한 수익성 개선 추세가 지속된다"며 "국내시장에서 경쟁자 대비 강한 성장 추세가 유지되고 있고, 계절적 변동 요인을 제거시 중국, 베트남, 러시아에서의 탄탄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주가 조정으로 벨루에이션 부담은 완화됐고 홍콩 상장 중국 제과기업 대비 부담스럽지 않다는 분석이다. 

차 연구원은 "춘절 등 계절적 영향에 따른 추가 하락 시 저가 매수 측면에서 접근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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