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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GS건설, 주택의 힘이 만들어 낸 호실적…투자의견 '매수'"
유안타증권 "GS건설, 주택의 힘이 만들어 낸 호실적…투자의견 '매수'"
  • 이은실 기자
  • 승인 2020.10.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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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GS건설이 안정적인 주택 실적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통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유안타증권은 20일 GS건설에 대해 안정적인 주택 실적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사업도 본궤도에 올라 향후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 유지를 제시했다.

GS건설이 안정적인 주택 실적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사업도 본궤도에 올라 향후 실적 성장이 기대됐다.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이 안정적인 주택 실적을 기반으로 다양한 신사업도 본궤도에 올라 향후 실적 성장이 기대됐다.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의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2조32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103억원으로 12.1% 증가했다. 이는 시장의 영업이익 예상치를 17% 상회하는 규모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주택의 힘이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며 "주택·건축 등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주택 부문의 준공 정산 이익 반영 효과로 원가율이 크게 개선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GS이니마, 해외 모듈 사업 등 신사업 부문 역시 올해부터 폴란드 단우드, 영국 엘리먼츠 등 모듈 업체의 실적이 편입되는 등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다만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라 환 손실 약 500억원이 반영돼 세전 이익과 지배 주주 몫의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3%, 48% 감소했다. 

김 연구원은 "GS건설은 안정적인 주택 실적을 바탕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통한 실적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GS이니마의 브라질 외 추가 수주를 통한 성장 기대감, 올해 인프라 공사를 시작한 베트남 개발 사업, 데이터 센터, 2차 전지 재활용 등 다양한 신사업이 점진적으로 구체화하며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