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스쿨푸드와 삼양식품이 선보인 '불닭 매운맛'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1만개를 넘어섰다. 

종합 외식기업 에스에프이노베이션이 운영하는 배달 전문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가 삼양식품과 함께 선보인 신메뉴 '불닭 시리즈'가 출시 3주 만에 판매량 1만 개를 돌파했다.

스쿨푸드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족의 증가와 스트레스를 매운맛으로 풀어보려는 소비자들의 니즈가 부합되면서 신제품이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불닭 시리즈는 출시 후 예상보다 급증한 판매량으로 인해 일부 매장에서 재료가 조기 소진돼 메뉴가 일시 품절되기도 했다.

불닭 시리즈는 기존 스쿨푸드 인기 메뉴에 삼양식품 불닭소스의 매운맛을 더해 '불닭 모짜렐라 스팸 계란마리'와 '불닭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 2종으로 지난달 말 출시 된 메뉴다.

이양열 스쿨푸드 대표는 "코로나19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매운 음식의 수요가 늘면서 ‘불닭 시리즈’의 인기 또한 높아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과 트렌드가 반영된 메뉴를 지속 개발해 가맹점 매출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쿨푸드의 불닭 시리즈 2종은 전국 스쿨푸드 매장과 스쿨푸드 딜리버리 매장에서 포장 및 배달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