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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아주캐피탈 지분 74% 인수 의결…비은행 부문 강화

  • Editor. 이은실 기자
  • 입력 2020.10.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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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은실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아주캐피탈과 아주저축은행을 인수에 나선다.

우리금융그룹은 23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국내 사모펀드 웰투시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아주캐피탈(아주저축은행 포함) 지분 74%에 대한 우선매수권청구권을 행사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이 국내 사모펀드 웰투시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아주캐피탈(아주저축은행 포함) 지분 74%에 대한 우선매수권청구권을 행사하기로 결의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국내 사모펀드 웰투시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아주캐피탈(아주저축은행 포함) 지분 74%에 대한 우선매수권청구권을 행사하기로 결의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은 이른 시일 내에 웰투시와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금융위원회에 자회사 편입 신청을 할 계획이다. 연내 편입을 완료하는 게 목표다. 아주캐피탈이 자회사로 편입되면 우리금융은 아주캐피탈의 100% 자회사인 아주저축은행도 동시에 품게 된다. 

캐피탈·저축은행 계열사가 없던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이사회 결의를 통해 비은행 부문까지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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