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U+아이들나라’의 누적 시청건수가 10억건을 넘어섰다.

LG유플러스는 IPTV(U+tv)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U+아이들나라’의 누적 콘텐츠 시청건수가 2020년 9월말 기준 출시 3년 만에 10억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U+아이들나라는 유·아동 전용 대표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핵심 서비스다. 지난 6월 모바일 앱 출시와 함께 명칭을 ‘U+tv 아이들나라’에서 ‘U+아이들나라’로 통합하고, IPTV(U+tv)와 모바일 앱 플랫폼간의 연동을 통해 끊어짐이 없는 심리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스 서비스란 플랫폼 간의 연동을 뜻한다. 시청 리스트 연동은 물론, 장소와 시간에 제약 없이 댁 내 IPTV로 보던 영상을 모바일로, 모바일로 보던 영상을 IPTV로 이어볼 수 있다.

U+아이들나라는 지난 3년간 지속적인 서비스 개편과 함께 장르별 콘텐츠를 적극 확대해오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9월말 기준 △누리교실 △부모교실 △브랜드관 △생생체험학습 △아이들 채널 △영어유치원 △웅진북클럽TV △책 읽어주는 TV △캐릭터관 등 총 10개 카테고리의 콘텐츠 총 4만1000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2017년 7월부터 2020년 9월말까지 누적 콘텐츠 시청건수는 총 10억6400만을 돌파했다. 월평균 2800여만건을 시청한 셈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어린이집·유치원이 문을 닫고 아이가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았던 올 3월엔 월 시청건수 4200만으로 출시 이후 최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