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고훈곤 기자] 파카가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시그니처 라인을 현대적인 미학으로 재탄생 시킨 신제품을 출시한다. 130년 전통의 럭셔리 필기구 브랜드 파카는 시그니처 컬렉션 조터와 아이엠의 스페셜 에디션 ‘조터XL 모노크롬’과 ‘아이엠 아크로매틱’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아이엠 아크로매틱 스페셜 에디션은 블랙과 그레이 컬러의 매트한 질감을 통해 스타일리시하면서 모던함을 느끼게 한다. 매트 블랙은 올 블랙 컬러 바디로 고급스러운 시크함을 강조한다. 반면, 매트 그레이는 세련된 그레이 컬러에 블랙으로 포인트를 줘 디테일을 살렸다.
특히 이 라인의 장식부와 펜촉은 표면 처리 기술인 PVD 코팅 기술이 접목되었다. PVD 코팅 기술은 최첨단 친환경 기술로 증기 방식을 활용한 코팅 기술이다. 이 공법은 시계나 휴대폰 제작 등의 분야에서 사용되는 정밀 기술로 뛰어난 내구성이 특징이다.
조터 XL 모노크롬 스페셜 에디션은 단색 컬러의 매트한 바디와 함께 화살표 클립과 클릭 버튼은 유광으로 제작해 독특한 대비를 이룬다. 색상은 블랙, 골드, 로즈 골드, 실버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전 색상 모두 볼펜 타입이다.
지난해 5월 처음 선보인 조터 XL 사이즈는 기존 조터 제품의 바디 사이즈를 7% 정도 키워 더욱 안정적인 필기감과 그립감을 전한다.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파카 브랜드만이 가진 고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모던하고 트렌디하게 탄생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