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래에셋 글로벌 X, 데이터센터 리츠·디지털인프라 ETF 나스닥 상장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10.30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X(Global X)가 데이터센터 및 디지털 인프라 산업 관련 기업 투자 ETF를 나스닥에 상장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글로벌 X가 29일(현지시간) 데이터센터 및 디지털 인프라 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나스닥에 상장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X VPN ETF를 나스닥에 상장했다. 사진은 나스닥 전광판에 올라온 글로벌 X VPN ETF.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글로벌 X VPN ETF를 나스닥에 상장했다. 사진은 나스닥 전광판에 올라온 글로벌 X VPN ETF.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미래에셋에 따르면 '글로벌 X 데이터센터 리츠 및 디지털 인프라 ETF'(상장명 VPN)는 솔랙티브 데이터센터 리츠 및 디지털 인프라 인덱스를 추종한다. 현재 25개 종목으로 지난 13일 기준 미국 77.04%, 중국 11.53%, 호주 4.20%, 싱가포르 2.89%, 인도네시아 2.47% 등으로 구성된다.

투자대상은 데이터센터 및 셀타워 관련 사업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업들로, 디지털 인프라 시설이나 구조물을 보유한 데이터센터 및 셀타워 리츠(REITs)가 해당한다.

아울러 서버 제조업체를 비롯해 데이터센터나 셀타워에 사용되는 반도체, 집적회로, 프로세서 등 하드웨어 회사들에도 투자한다.

이 펀드는 국내에서도 미래에셋대우 등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루이스 베루가 글로벌 X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은 VPN ETF를 통해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성장 잠재력과 대표적 인컴자산인 부동산에 투자하는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테마형 상품을 한국을 포함한 세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