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소이·AHC·헤라 옴므·자이엘·동인비·비레디...남성 피부고민 해결
- 사용이 간편한 기능성 올인원 뷰티템
- 남성 피부 구조에 맞춰 유효성분 전달 
- 젠더리스 화장품으로 본격 그루밍 

[업다운뉴스 김혜원 기자] 남성은 여성보다 모공이 넓고 피부가 두꺼워 피지 분비량이 많다. 모공 속 노폐물을 신속히 제거하지 않으면 좁쌀여드름, 화농성여드름 등 피부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그러므로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클렌징 제품을 선택해 번들거리는 피지, 노폐물, 블랙헤드, 묵은 각질 등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것이 좋다.

CJ올리브영은 리서치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20∼39세 남성 500명을 조사한 결과 '여드름·트러블'(58.6%), '기름기'(58.2%) 관련 피부 고민(중복응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 피부는 잦은 면도와 운동 등 외부환경으로 자극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기능성 기초 제품을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 아이소이 '팩트맨 3종'...끈적임과 번들거림 없이 빠른 흡수

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는 고기능성 남성라인 '팩트맨 3종'을 출시했다. 이런 라인은 △팩트맨 블레미쉬 케어 부스팅 토너 △팩트맨 블레미쉬 케어 올인원 세럼 △팩트맨 블레미쉬 클렌징 젤로 구성돼 있다.

팩트맨 3종은  잡티케어부터 보습, 피부결 개선까지 임상 완료해 외부자극으로 상처받기 쉬운 남성 피부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3종 모두 지방산, 단백질,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세계 6대 슈퍼푸드 ‘햄프씨드’가 함유돼 거칠어 지기 쉬운 남자 피부의 기초 체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그 중에서도 팩트맨 잡티올인원은 지저분한 잡티부터 까칠한 피부결과 칙칙함까지 2030 남성의 주된 피부 고민을 덜어주는 고농축 기능성 올인원 세럼이다. 끈적임과 번들거림 없이, 빠른 흡수와 산뜻하면서도 수분 가득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2030남성을 대상으로 잡티, 피부톤, 피부결 개선 인체적용시험을 모두 완료해 사용은 간편하면서도 완벽한 케어를 추구하는 남성들에게 적합하다.

◆ AHC '옴므 제트(HOMME ZET) 5종'...독자기술 '파워 프레소' 적용 유효성분 빠르게 흡수

AHC는 남성 스킨케어 라인 '옴므 제트'를 내놓았다. 이름 그대로 제트기처럼 두껍고 단단한 남성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강력한 효과를 주는 스킨케어 라인이다. 폼 클렌저, 스킨, 로션, 올인원 에센스, 톤업 선크림 총 5종으로 나왔다. 번들거림, 수분 부족, 거친 피부결 등 남성들의 다양해진 피부 고민에 적합한 세분화된 솔루션 제품들로 라인업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옴므 제트 라인은 건조하고 지친 남성 피부에 깊은 보습과 활력을 선사하는 이온차징워터와 식물성 타우린을 함유한 것이 특징. 이온차징워터는 미네랄이 풍부한 씨솔트 성분과 10여종의 아미노산을 함유해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여기에 붉은애기산호말에서 추출한 식물성 타우린 성분까지 더해 에너지를 공급해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AHC만의 피부 침투 독자기술인 ‘파워 프레소’를 적용, 여성보다 두꺼운 남성 피부 구조에도 유효 성분들이 피부 속 더 깊고 빠르게 흡수된다.

◆ 헤라 옴므 '웜쿨 쉐이빙 듀오'...투명 젤타입으로 면도날 자극에서 피부 보호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 옴므가 '웜쿨 쉐이빙 듀오'와 '웜업 쉐이브 젤과 스프레이온 애프터쉐이브 쿨링토너'를 선보였다.

헤라 옴므 웜업 쉐이브 젤은 수분과 체온에 반응해 스스로 열을 내는 히팅포뮬러가 적용돼 피부에 도포하는 즉시 온열감을 선사하고 모공을 열어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폼 타입 쉐이브에서 발생하던 면도날 베임이나 면도 트러블 등의 고객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투명한 젤 타입으로 면도 가시성이 확보돼 상처나 자극 없는 면도를 돕는다.

헤라 옴므 스프레이온 애프터쉐이브 쿨링토너는 면도 직후 화장대까지 이동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뿌려서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 타입의 애프터 쉐이브 토너. 판테놀과 알란토인 성분이 함유되어 면도 후 느끼는 건조함을 즉각적으로 개선해 줄 뿐 아니라, 솔잎추출물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는 과분비된 피지를 케어해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주어 남성 피부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헤라 옴므 웜업 쉐이브 젤은 판테놀과 알란토인 성분이 피부의 수분을 유지해 주고 병풀꽃, 잎, 줄기 추출물이 매일 같은 위치 반복되는 면도날의 자극으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보호해 준다. 헤라 옴므 스프레이온 애프터쉐이브 쿨링토너는 면도 후 뿐만 아니라 평소 생활 속에서 건조함을 느끼는 순간이라면 언제든 토너로 레이어링해 쓸 수 있다.

◆ 자이엘 '피네 선CC'...톤업 선크림으로 티 안 나게 피부 보정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자이엘의 '피네 선CC'는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소개된 뒤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반응을 얻고 있다. 자외선은 물론 미세먼지까지 차단하는 선크림인 이 제품은 자이엘이 최근 개발 및 특허 등록을 마친 마이크로 배리어를 함유해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마이크로 배리어는 자이엘 독자 원료인 자이엘라이트와 아미노산의 결합체로 피부 속에 미세먼지가 침투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는다.

이 신제품은 피부 톤 정리 및 톤업 효과가 특징이다. 쫀쫀하고 가볍게 밀착돼 프라이머나 메이크업 베이스로도 사용할 수 있고, 별도 파운데이션 없이 선CC 하나만으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메이크업 단계를 줄이고 가벼운 화장을 선호하는 이들이 사용하기에 편하다.

또한 알레르기 주의성분을 배제해 순한 성분으로 구성됐으며, 저자극 테스트(24hr 0.0)까지 완료해 민감한 피부의 소비자들도 사용할 수 있다. 수분 함량이 높아 촉촉하게 발리고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제형으로 남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 동인비 '현 올인원 플루이드'...스킨과 로션의 중간 제형으로 산뜻한 발림성

KGC인삼공사 정관장의 홍삼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는 스킨, 로션, 에센스를 하나로 합친 남성 화장품 '현 올인원 플루이드'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스킨과 로션의 중간 제형으로 산뜻한 발림성과 보송하고 깔끔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동인비 '현' 라인에는 홍삼에서 유래한 피부 보습성분인 홍삼응축수와 홍삼글루칸, 홍삼 세라마이드 성분이 합쳐져 거친 남성 피부에 촉촉함을 선사한다. 남성 피부에 효과적인 한방복합원료인 복령균핵추출물과 지치뿌리추출물이 장시간 마스크 착용과 면도 등으로 예민해진 남성 피부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준다는 설명이다.

피부 지질과 유사한 동인비만의 포뮬러로 보습인자와 유효성분이 바르는 순간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번들거림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끈적임을 싫어하거나 스킨, 로션, 에센스를 한 번에 케어하기를 원하는 남성에게 적합하다.

◆ 비레디 '마그네틱 피팅 쿠션'...수정 화장 힘든 남성 특성 반영

아모레퍼시픽의 남성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비레디는 강한 밀착력을 지닌 '마그네틱 피팅 쿠션 포 히어로즈 SPF 50+/PA+++’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수정 화장이 번거로운 남성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해 완벽한 밀착‧지속력으로 깔끔한 피부 표현을 돕는다.

특히 아모레퍼시픽만의 독자적인 기술인 '마그넷 래스팅' 기술을 적용해 마스크 사용 시에도 메이크업이 거의 묻어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마그네틱 피팅 쿠션은 지난해 비레디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한 국내 최초 남성 파운데이션 ‘레벨 업 파운데이션’과 동일한 5가지 색상으로 구성해 남성 쿠션 중 가장 많은 색상을 제공한다.

또한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SPF 50+/PA+++)와 함께 물방울 모양의 쿠션 퍼프가 코 주변과 눈가 등 굴곡진 곳까지 섬세하게 커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