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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출시 계약...4세대 쏘렌토 라인업 완성

  • Editor. 장용준 기자
  • 입력 2020.11.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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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장용준 기자] 기아자동차가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 계약을 시작했다. 이로써 4세대 쏘렌토 전체 라인업이 완성됐다.

기아자동차가 4세대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계약을 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3월 출시한 디젤 모델과 7월에 계약을 재개한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가솔린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4세대 쏘렌토의 전체 라인업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가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모델 계약을 개시했다.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차는 기존 3세대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모델 대비 배기량을 늘리고 '스마트스트림 G2.5T'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81마력(PS), 최대토크 43.0kgf·m의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기아차는 엔진에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쏘렌토 가솔린 모델 대비 14.5%나 개선된 11km/ℓ의 연료소비효율(연비)를 보여준다. 이는 5인승, 2WD, 18인치, 복합연비기준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은 연료를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하는 ‘가솔린 직분사(GDi)’와 연료를 연소실 입구 흡기 포트에 분사하는 ‘다중 분사(MPin)’의 장점을 결합해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최적의 연료 분사 방식을 적용하는 구조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된 디자인 트림 '그래비티'와 외장 색상 '런웨이 레드'를 가솔린 모델에도 운영하고 그래비티 트림에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추가했다. 아울러 가솔린 모델에만 적용되는 ‘액티브 엔진 사운드’는 엔진과 크렐 스피커에서 출력되는 각각의 사운드를 합성, 동력성능 및 주행모드와 어울리는 엔진음을 연출한다.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의 가격은 각각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트렌디 2925만원 △프레스티지 3210만원 △노블레스 3505만원 △시그니처 3789만원 △그래비티 3887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가솔린 모델 출시로 전체 라인업을 갖춘 4세대 쏘렌토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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