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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역대 3분기 최대 매출 달성…해외사업 호조

  • Editor. 이세영 기자
  • 입력 2020.11.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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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세영 기자]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가 3분기 기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컴투스는 2020년 3분기 매출 1282억원을 올렸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수치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은 264억원, 당기순이익은 185억원을 달성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1027억원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특히 북미·유럽 등 서구권에서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하며 전체의 52%를 차지, 글로벌 전역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컴투스 CI. [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대규모 업데이트는 물론 글로벌 게임 IP(지식재산권) ‘스트리트 파이터’와 협업 등으로 유저층을 확대하고 더욱 견고한 팬심을 만들어가며 흥행을 지속하고 있다. 메이저리그(MLB), KBO리그 라이선스 기반의 야구게임 라인업 역시 분기 최대 성적을 연이어 경신하며 3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이번 4분기 컴투스는 주요 게임의 프로모션 강화 등으로 성과를 공고히 하는 한편, 향후 글로벌 기대작 서비스와 인수합병(M&A)의 지속 추진으로 기업성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글로벌 대표 모바일 e스포츠로 자리매김한 ‘SWC 2020’을 통해 IP 충성도를 한층 높여가고 있다. 아울러 오는 21일 SWC 2020 월드결선 종료와 함께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 테스트에 돌입, ‘서머너즈 워 유니버스’의 강력한 브랜드 정체성 구축을 꾀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실시간 전략 대전으로 만나게 될 기대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오는 21일 전 세계 유저 대상의 테스트를 시작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의 첫 발을 내딛는다.

또 포스트시즌 마케팅 및 신규 콘텐츠 강화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야구게임 라인업을 비롯해 ‘슈퍼 액션 히어로 리턴즈’,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 등의 신작으로 글로벌 유저를 확대해 가고 있다.

아울러 컴투스는 지난 10월 독일의 게임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OOTP)’ 인수를 비롯해 유망 기업 대상의 투자를 지속해 왔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M&A 행보를 이어가며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의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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